이연우
nsella1121@alphabiz.co.kr | 2023-02-08 09:41:33
[알파경제=이연우 기자] GS리테일(007070)이 편의점 부문의 호실적으로 4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GS리테일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조 8886억 원, 영업이익은 180.9% 늘어난 854억 원을 기록해 증권가 컨세서스를 50% 이상 상회했다.
4분기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한파 여파에도 불구하고 10~11월 편의점 기존점 성장세가 견조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확대됐고 서울 호텔 업황 회복 및 성수기 진입에 따른 이익 증가 그리고 즉석 및 가공식품, 퀵커머스 시너지에 따른 SSM 성장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에 대해 "주력 사업부인 편의점 기여도 확대와 슈퍼마켓 사업부 안정화가 기대되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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