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 진정성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4-23 09:35:46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SK네트웍스가 기존 보유 자사주를 빠르게 소각 완료하고, 향후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확대에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흥국증권은 23일 SK네트웍스 2026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1199억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주력 사업인 SK인텔릭스의 영업이익은 그동안 신사업에 따른 초기비용으로 부진했지만, 2026년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봤다. 

 

정보통신 부문의 경우 2025년 2분기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소폭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워커힐을 비롯해 스피드메이트, Glowide, 엔코아 등의 영업실적은 견조한 개선 추세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SK네트웍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기존 보유 자사주를 빠르게 소각 완료하고, 향후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확대에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12개월 선행 기준 P/B는 0.6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라며 "기존 보유 자사주 12.4% 중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9.3%를 지난 16일에 소각을 완료한 만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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