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자동차(7205 JP), 최종 흑자 750억엔 전망

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6-01-30 11:10:16

(사진=히노)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히노자동차가 2026년 3월기 최종 손익에서 750억 엔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전했다. 이는 전년도 2,177억 엔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로, 기존 예상치보다 350억 엔 상향 조정된 것이다.


회사 측은 국내를 중심으로 추진한 차량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에 주요하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환율 효과도 이익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 5,500억 엔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전망보다는 500억 엔 증가했다. 전 세계 판매 대수는 13% 줄어든 10만 8천 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히노자동차는 현재 일본 내를 중심으로 비용 상승분의 가격 전가와 경비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중노 야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가격 조정의 효과가 확실히 반영되고, 할인을 하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공개된 2025년 4~12월기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조 1,412억 엔을 기록했다. 최종 손익은 305억 엔의 흑자로 전환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2,653억 엔 적자와 대조적인 결과다. 전 세계 판매는 15% 줄어든 8만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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