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성공적인 기업가치제고 전략...목표가 150만원 '상향'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5-26 09:33:27

(사진=SK스퀘어)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SK스퀘어가 도전적이고 성공적인 기업가치제고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SK스퀘어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50% 상향된 150만원을 제시했다. 
이번 목표주가는 순자산가치(NAV)에 할인율 31%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이는 분할 신규 상장 이후 형성된 평균 할인율 66%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상향 조정은 SK스퀘어 NAV의 98%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상승 및 향후 추가 상승 전망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주식형 펀드에 대한 단일 종목 편입 한도를 10%로 제한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시장에서는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김회재 연구원은 "금융투자협회에서는 하이닉스 시총 비중을 월 1회씩 조정하고 있으나, 하이닉스의 급등에 따라 금투협이 제시하는 비중과 실제 하이닉스 시총 사이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하이닉스의 실적 전망 상향으로 주가 급등이 지속됨에 따라 이러한 괴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SK스퀘어의 대안 투자 매력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SK스퀘어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과 수급 상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우수하게 실행 중이다. 2024년 11월에 2027년까지 NAV 할인율을 50%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처음 발표했고, 지난해 11월 기존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2028년까지 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겠다고 목표를 업데이트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적극적인 밸류업 전략에 힘입어 SK스퀘어의 NAV 할인율은 올해 5월 초 38.8%까지 축소되었으며, 전일 기준 47.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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