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19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판타지오 "비통하고 가슴 아파"

김상진 기자

ceo@alphabiz.co.kr | 2023-04-20 09:40:33

(사진=판타지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라며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판타지오)


문빈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한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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