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포함한 5인조로 9월 컴백 예고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8-07 09:30:11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원년 멤버인 키나와 함께 새 멤버 4명을 추가해 5인조로 재구성되어 다음 달 가요계에 돌아온다.

 

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걸그룹이 오는 다음 달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번 발매는 지난 2022년 11월 그룹의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짧은 시간 내에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칭송받은 '큐피드'(Cupid) 이래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전원이 전속 계약 문제로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파문이 일었다.

 

결국 네 명의 멤버 중에서 오직 키나만이 그룹으로 복귀하여 홀로 남았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피프티 피프티는 멈추지 않고 새 멤버 넷을 맞아들여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영입된 멤버들의 정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으나, 그들의 합류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트랙트는 최근 새롭게 변경된 로고와 팬덤표명 '트웨니'(TWENY)를 공개하며 컴백 준비가 한창임을 밝혔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하여 완성도 높은 앨범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각고의 노력과 변화를 거듭하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복귀가 가요계 내외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그들의 다가오는 활동이 새로운 역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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