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31 09:29:13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약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GRAVITY(그래비티)’ 발매를 확정하고 오는 6월 가요계에 복귀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준수는 그간 ‘알라딘’, ‘비틀쥬스’, ‘데스노트’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신보는 2016년 5월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의 콘셉트를 담은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둠 속에서 빛이 응집되는 형상을 시각화한 해당 포스터는 앨범명 ‘GRAVITY’를 강조하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앨범명인 ‘GRAVITY’는 중력 혹은 끌어당기는 힘을 의미한다. 김준수는 서로 다른 시간을 보냈음에도 결국 한 지점으로 이끌리듯, 피할 수 없는 끌림과 흔들림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서로에게 돌아오게 되는 서사를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
김준수의 이번 컴백은 2024년 6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 발표로 오랜 기간 ‘XIA’로서의 음악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정규 앨범은 남다른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XIA 2025 콘서트 챕터 2 : 페스타(Festa)’ 현장에서 선공개했던 ‘그대 이별은 어떤가요’가 수록될 예정이다. 현재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를 소화하는 동시에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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