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4 09:29:39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우고 재해석하는 새로운 푸드 예능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채널이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함께하는 푸드 월드투어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을 5월 17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류학생 어남선'은 '맛의 달인' 류수영을 중심으로 배우 윤경호와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세계 각국을 방문해 현지 요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요잘알(요리를 잘 아는) 삼형제'로서 다양한 나라의 '백반 요리'를 탐험하며 글로벌 미식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330개의 'K-집밥 레시피'로 이미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류수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류학생'으로 변신해 세계 각국의 요리법까지 자신의 레퍼토리에 추가하는 도전에 나선다. 그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가 해외 요리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유림핑' 역할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배우 윤경호는 이번 프로그램이 첫 예능 주연작이다. 그는 '요리핑'으로 변신해 '제2의 류수영'을 목표로 신선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몬스타엑스의 기현은 군 제대 후 첫 고정 예능으로 '류학생 어남선'을 선택했다. 그룹 내에서 '공식 요리 멤버'로 알려진 기현은 그동안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형들 사이에서 막내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요리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류학생 어남선'은 5월 17일 토요일 저녁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요리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글로벌 미식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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