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08 09:28:14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선미가 오는 26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선미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미 컴백 트레일러 : 베이스(SUNMI Comeback Trailer : Bass(ad))'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선미가 직접 연주한 강렬한 베이스 트랙이 삽입되어 음악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미는 금발 단발머리에 스모키 메이크업, 흰색 튜브톱과 박시한 데님 재킷, 하이힐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베이스 연주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트레일러는 선미와 베이스의 인연을 보여준 원더걸스의 '리부트(Reboot)' 티저를 연상시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영상 말미에는 신곡 발매 일시인 '2025.08.26 18:00 KST'가 등장하며 컴백을 공식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비롯해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STRANGER' 등 발표하는 곡마다 독특한 컨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컨셉 장인', '선미팝'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선미의 신곡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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