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소아암 환아들 위한 치료비 쾌척...선한 '기부천사'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 2023-07-03 09:27:44

사진=임영웅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를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3일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6월의 가왕에 등극하여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하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826만 원에 이른 가수 임영웅은 지난 6월 5일 발매한 새 싱글 '모래 알갱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원하였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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