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해외 신공장 가동 본격화...중장기 성장 가시화-교보證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1-13 09:26:5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KT&G가 작년 초 신규 CEO 부임 이후 해외궐련 사업에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추진 중이며, 해외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13일 KT&G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477억원으로 시장기대치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담배 (NGP+궐련)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억원(YoY 5%), 2200억원(YoY -4%)을 전망했다. 국내 NG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추석 영향이 존재했지만, 디바이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으로 디바이스 매출이 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NG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베트남 생산 차질 이슈 기저 효과로 4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이 지속됐다. 해외NGP용 신규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건기식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700억원(YoY -16%), 50억원(YoY -32%)으로 추정했다. 국내는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는 중국 수익성 중심 경영 영향으로매출이 감소했다. 
부동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3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소형 개발사업 견조하게 매출 인식되는 가운데, 서초 개발 사업도 인식 예정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KT&G는 작년 초 신규 CEO 부임 이후 해외궐련 사업에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추진 중이며, 해외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KT&G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권 연구원은 "작년 4월 카자흐 신공장 가동, 올해 2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통해 주변 지역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해외 생산 비중은 현재 30%에서 2027년 5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현지 원부재료 소싱 전환, 물류비 절감, 관세 절감 등을 통해 원가율 개선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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