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연복, 방송계 인맥왕으로 부상

MBC '시청률 요정'으로 불리는 중식 대가, '라디오스타'에서 화려한 인맥 공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29 09:26:26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국내 최고 중식 셰프로 명성을 쌓은 이연복이 방송가의 '시청률 요정'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연예계 인맥과 방송 입문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 프로그램뿐 아니라 '신상출시 편스토랑',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이 상승해 '시청률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라디오스타'에서 이연복은 자신의 방송 입문 계기에 대해 언급하며 최현석 셰프를 '방송쟁이 DNA'를 일깨운 장본인으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셰프계의 인맥왕으로 불리는 이연복은 방송을 통해 쌓은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만난 한지혜, 박수홍뿐만 아니라 BTS 진, 배우 마동석과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편스토랑' 출연진들과 단체 카톡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이연복은 연예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근황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진정한 셰프계 인맥왕"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복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장신영과의 인연도 소개된다. 이연복은 "장신영과 친해지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장신영은 이연복에게 받은 따뜻한 배려와 친절함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화제가 된 '흑백요리사2' 출연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연복은 시즌1에 출연한 여경래 셰프에 대한 생각을 밝히면서도, 자신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 '라디오스타'는 30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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