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신곡 '스르륵' 발매

독특한 음악 세계 담은 싱글로 26일 컴백... '줄게' 이후 기대감 업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6 09:26:16

(사진 = 앤드류컴퍼니)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조현아가 새 싱글 앨범 '스르륵(Softly)'으로 26일 오후 6시 컴백한다.

 

조현아는 2024년 발표한 싱글 '줄게'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곡의 방송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3년 만에 재개한 어반자카파 전국 투어 콘서트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싱글 '스르륵'은 어반자카파의 기존 음악과는 차별화된 조현아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정적 분위기로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이 곡은 아름다운 선율과 조현아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진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특히 '네가 없는 나', '내가 없는 너', '언제나 함께 했었는데' 등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가 돋보인다. 스르륵 녹아들었던 행복과 사라지는 아름다운 기억들을 표현한 가사는 조현아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청취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감정선을 낮추고 담백하게 소화한 보컬은 공허감을 더하며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조현아는 "사랑이 넘치는 최고의 스태프들과 만들어낸 작품 싱글 '스르륵'이 여러분 곁에 봄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조현아는 최근 직접 개설한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 채널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게스트와의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자신의 팬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조현아의 싱글 앨범 '스르륵'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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