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7+' 솔로 10인의 마지막 선택

국내 첫 다국적 연애 예능, 최종회 방영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2-21 09:28:28

(사진 = LG U+모바일tv ‘레인보우7+’)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LG U+모바일tv의 국내 최초 다국적 연애 예능 '레인보우7+'가 오늘 최종회를 맞이한다. 태국 푸켓에서 7일간의 로맨스를 펼친 솔로 남녀 10인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최종회에서는 '5대 킹(King)'과 '5대 퀸(Queen)' 선발 후 진행된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 결과가 모두 공개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유나를 둘러싼 '유럽 남성' 간의 삼각관계다. '4대 킹' 로디온은 유나와의 데이트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유나는 니코와의 관계를 고려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한다.

 

"유나가 요트 데이트 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니코를 당황시켰습니다. 로디온은 유나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5대 퀸'으로 선발된 수아의 선택은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켰다. 다른 출연자들은 수아의 결정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고, 이로 인해 수아가 오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최종 선택을 앞둔 출연자들의 심경도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불안해하는 남성, 상처받은 남성,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미안함을 표현하는 여성과 실망한 남성도 있어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인보우7+' 최종회는 오늘 오후 3시 LG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7일간의 로맨스 끝에 진정한 사랑을 찾은 커플이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