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6-13 09:24:34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예지원이 JTBC 신규 건강 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의 메인 MC로 발탁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제작진은 예지원에 대해 "단순한 진행자가 아닌 건강이라는 주제를 쉽고 따뜻하게 풀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탁은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활동해온 배우의 새로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또 오해영', '성스러운 아이돌' 등의 드라마와 '하하하', '베니싱: 미제사건' 등의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예지원은 이번에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라는 색다른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14일 오전 첫 방송을 앞둔 '이토록 위대한 몸'은 인체의 신비와 건강 정보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예지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녹화 현장에서 예지원은 "나도 의사다!"라는 재치 있는 선언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의사인데요. 분야는 돌팔이입니다!"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예지원은 "건강에 대한 두려움보다 준비가 먼저"라는 자신의 건강 철학을 밝히며 새로운 건강 전도사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방송계 관계자들은 연기자에서 MC로 영역을 확장하는 예지원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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