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유럽연합(EU)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AI 정상회의에서 AI 추진에 추가로 투자 의사를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파리 AI 정상 회의에서 유럽이 AI 야망을 강화하기 위해 500억 유로(516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폰데어라이엔은 제공업체, 투자자 및 업계로부터 이미 1500억 유로(1555억 달러)를 약속한 유럽 AI 챔피언스 이니셔티브에 더해 이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유럽에 AI 투자를 위해 총 2천억 달러를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투자가 산업 및 미션 크리티컬 기술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회사인 제너럴 카탈리스트가 주도하는 유럽 AI 챔피언스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기업으로는 에어버스, ASML, 지멘스, 인피니언, 필립스, 미스트랄, 폭스바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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