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힙합→연기 활동 반경 넓힌다...더블엑스와 전속계약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0-10 09:18:13

사진=JMG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래퍼 치타(Cheetah)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힌다. ​10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래퍼 치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치타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래퍼 치타(김은영)는 독보적인 랩 실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K-힙합 씬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아티스트로, 2010년 그룹 블랙리스트로 데뷔한 이후,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로듀스 101’에서 랩 트레이너, ‘고등래퍼2’에서 멘토로 활약했으며, ‘복면가왕’,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더불어 2020년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순덕 역으로 영화배우로 첫 데뷔해 연기력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첫 데뷔 작품인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치타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와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래퍼 치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박혜경, V.O.S 김경록, 브라운티거, 범진, 노디시카, 세온, 황가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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