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6년 만의 5인조 보이그룹 9월 출격

트레저 이후 첫 신인 그룹 론칭으로 라인업 강화 및 세대교체 가속화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4-30 09:17:3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5인조 신인 보이그룹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선다. 이는 지난 2020년 데뷔한 트레저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보이그룹으로, YG의 차세대 라인업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하반기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식화했다. 

 

양 총괄은 "지난 인터뷰를 통해 올가을 새로운 남자 그룹을 론칭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며 "현재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멤버 수는 5명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인 그룹은 빅뱅,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그간 YG가 배출해 온 보이그룹들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다인원 체제였던 트레저와는 차별화된 5인조 구성을 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올해 초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이어 YG의 막내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양 총괄은 신인 그룹 외에도 추가적인 IP 확장 계획을 시사했다. 그는 "YG에서 계획 중인 새로운 IP와 신인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차기 걸그룹으로 알려진 '넥스트 몬스터(가칭)'와 함께 강력한 신인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앨범 발매 및 글로벌 활동,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월드투어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가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인 그룹의 등장이 YG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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