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6-05 09:17:23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박건욱이 최근 발생한 팬 사인회 이벤트 조작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박건욱은 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상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최근 진행된 팬 사인회 현장에서 박건욱이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직접 뽑은 번호와 다른 당첨 번호를 호명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이를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는 당첨자를 임의로 선정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건욱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며 “많은 분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이 보내준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건욱은 팬덤 ‘제로즈’를 비롯해 동료 멤버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다”며 “앞으로는 보내주시는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5월 미니 6집 ‘어센드(Ascend-)’를 발매하며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활동 종료 직후 불거진 이번 논란으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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