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4-12-30 09:16:28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 기술회사 아토스가 데이터베이스 해킹 공격을 당했다.
아토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이스 베어라는 랜섬웨어 그룹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이버 보안과 클라우드 및 고성능 컴퓨팅을 포함한 활동을 하는 아토스는 현재까지 자사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으며, 몸값 요구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팀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아토스가 채권단이 회사를 인수하는 등 재무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힌 지 9일 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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