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수경, 농촌 이주 가족 그린 드라마 출연

KBS 신작 '심우면 연리리' 다음 달 첫 방송, '개소리' 이후 2년 만에 부부 역할로 재회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10 09:13:39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KBS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에서 부부로 다시 만난다. KBS는 10일 이 드라마를 다음 달 2TV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심우면 연리리'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농촌 마을 연리리에 정착하게 된 도시 가족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작품은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 차이,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 소재로 다룬다.

 

박성웅은 실력 하나로 대기업 부장까지 승진했지만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가족과 함께 연리리로 이주하게 되는 K-가장 성태훈 역을 맡았다. 이수경은 회사 업무에 매여 있는 남편을 대신해 세 아들을 홀로 키워낸 슈퍼맘 조미려로 분한다.

 

두 배우는 2024년 방영된 KBS 드라마 '개소리'에서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정을 꾸리는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부부 역할로 재회하는 것은 2년 만이다.

 

연출은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쓴 왕혜지 작가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두 주연 배우와 탄탄한 제작진의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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