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첫 팬미팅, 3분 만에 전석 매진

데뷔 후 첫 단독 행사, 폭발적 인기 입증하며 SNS 트렌드 장악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6 09:12:21

(사진 = 매니지먼트mmm)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태리의 첫 단독 팬미팅이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며 그의 확고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에 시작된 '2025 김태리 팬미팅 We Tell'의 티켓 예매는 오픈 3분 만에 모든 좌석이 소진됐다. 이는 김태리의 대중적 인기와 팬층의 두터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로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김태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팬미팅 개최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예매일에도 김태리의 이름이 SNS 트렌드에 다시 한번 등장했다.

 

'We Tell'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김태리가 그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와 20일 일요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배우의 첫 팬미팅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것은 드문 현상으로, 김태리의 작품 활동을 통해 쌓아온 팬층의 충성도가 매우 높음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 '리틀 포레스트', '1987' 등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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