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06 09:14:1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전현무계획2'에서 유튜버 곽튜브와 배우 지예은이 찐친 케미를 바탕으로 영덕 맛집 탐방에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20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38번째 여정으로 영덕을 찾아 특별한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동하며 이날의 '먹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통통 튀는 대세 스타이고, 예능도 활발히 하는 여배우"라는 힌트를 주자, 곽튜브는 절친 지예은임을 알아채고 "네가 무슨 배우야?"라며 친근하게 디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예은은 "왜? 걸그룹 안 와서 좀 그래?"라고 맞받아치며 두 사람의 찐친 케미를 여실히 드러냈다.
현장에 도착한 지예은은 배고픔을 호소하며 "나 서울에서 4시간 걸려서 왔는데 대게 안 먹어?"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러나 곽튜브는 "왜 오자마자 대게(되게) 투정부려?"라며 자신이 알고 있는 '기사식당'으로 일행을 이끌었다. 이 곳은 '전현무계획' 시리즈에서 곽튜브가 처음으로 소개하는 맛집으로 기대를 모았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물곰탕, 미주구리 찌개 등이 적힌 메뉴판을 살펴봤다. 곽튜브는 "여기는 그날 잡은 해물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생선찌개 전문점"이라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지예은은 "나 생선찌개 안 좋아해"라고 밝혀 전현무를 웃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일행은 이날의 제철 메뉴인 미주구리 찌개를 주문했고, 영덕의 명물인 물가자미로 만든 '생선 반, 알 반' 구성의 찌개가 등장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생선찌개를 싫어한다던 지예은조차 "너무 맛있어"를 연발하며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지예은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덕의 '곽튜브표 기사식당'의 정체와 세 사람의 유쾌한 먹방은 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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