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1-28 09:07:12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LG씨엔에스가 올해 AX/RX 신사업 성장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SK증권은 28일 LG씨엔에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21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3분기에 이연되었던 그룹사 관련 매출이 반영되었고, 글로벌 개발센터 강화로 이익률이 상승했다.
클라우드&AI 매출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해외 구축 사업 사업이 종료되며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스마트엔지니어링은 하반기 캡티브 프로젝트 매출이 회복되며 5.6% 감소했고, DBS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관련 매출이 발생하며 4.5% 증가했다.
올해에는 기존 사업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AX/RX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LG AI 연구원 컨소시엄이 2차 평가로 진출했는데, 동사는 파인튜닝 방법론 개발, 데이터 수집 등 역할을 맡고 있다.
남효지 연구원은 "향후 국가대표 모델로 채택 시 LG씨엔에스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공공 프로젝트도 원활하게 수주 가능할 것"이라며 "LG씨엔에스 AI 역량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피지컬 AI 사업에도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G씨엔에스는 자체 로봇 운영 플랫폼을 통해 RX 역량을 확보하고 있고, 고객사 물류센터와 공장에서 PoC 를 통해 실제 현장에 로봇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사업 관련해서는 한국은행과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실증하며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고, 향후 관련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위 사업들의 구체화 및 시장 확장 시 LG씨엔에스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수 있다"라며 "이에 글로벌 경쟁사 대비 할인율을 축소해 적용 멀티플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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