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3-21 09:10:27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별 맞춤형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기술 역량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최고경영자(CEO) 주주 서한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글로벌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5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 신형 투싼과 아반떼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는 2027년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00마일(약 965km)을 넘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도입하고, 2030년 이전까지 브랜드 최초의 '바디 온 프레임' 중형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오는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될 아이오닉3를 포함해 향후 18개월 동안 5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2027년까지 유럽 판매 전 차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인도 시장에는 2030년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해 총 2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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