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07 09:10:15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BTS 멤버 제이홉(j-hope)의 신곡 녹음 현장을 최초로 공개한다. 7일 방송에서는 제이홉의 로스앤젤레스 일상 두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제이홉은 녹음 전 프로듀서와 직접 소통하며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녹음에 임하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히트곡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만남도 주목할 부분이다. 제이홉은 "굉장히 소중한 친구"라고 베니 블랑코를 소개했다. 블랑코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마룬5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프로듀서로, BTS와는 2022년 싱글 'Bad Decisions'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베니 블랑코의 자택에 초대받은 제이홉은 앤디 워홀, 피카소, 바스키아의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컬렉션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제이홉은 블랑코를 위해 한국의 전통 음식을 준비했으며, 두 사람이 소파를 등받이 삼아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독특한 장면도 포착됐다.
방송에서는 베니 블랑코가 "나 이거 다 먹으면 너처럼 될 수 있어?"라며 제이홉의 어떤 면을 부러워하는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제이홉의 신곡 녹음 현장과 베니 블랑코와의 만남은 7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