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6701 JP), 스웨덴 IFS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6-01-30 09:27:31

(사진=NEC)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NEC가 스웨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IFS와 손잡고 일본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협력은 경제안보 관점에서 기밀정보를 국내에서 관리하려는 일본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6 회계연도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는 IFS의 통합 핵심업무시스템(ERP)을 NEC의 일본 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해당 시스템은 공급망 관리와 설비 자산 관리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제조업과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에너지, 교통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에도 완전히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NEC는 지금까지 IFS 제품을 200개 이상의 기업에 판매해왔으나, 대부분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 시스템의 확장성과 유연성 측면에서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ERP 환경을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모리타 타카유키 NEC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기업들이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NEC는 기존 온프레미스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의 경제안보 요구사항도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