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1-15 09:08:21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김희재가 2025년을 화려하게 시작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그의 뮤직비디오가 연이어 100만 뷰를 돌파하고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재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8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HEERE WE GO'의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다. 이는 김희재의 높은 티켓 파워를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동시에 김희재의 대표곡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급증하고 있다.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 더블 타이틀곡인 '우야노'와 '꽃마리' 뮤직비디오는 각각 118만 회와 100만 회를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두 뮤직비디오 모두 현재까지 팬들의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어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김희재의 인기는 TV 프로그램 출연 영상에서도 확인된다. 그가 출연한 SBS '2024 SBS 트롯대전' 무대 영상 역시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8일 개최 예정인 고양 콘서트에서 김희재는 팬들이 기다려온 '희욘세'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새롭게 준비한 안무와 히트곡, 그리고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낭만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희재의 활동은 콘서트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 출연해 설 연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김희재가 '더 블랙' 스테이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음악 평론가 김모씨는 "김희재의 꾸준한 인기는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년에도 '희재앓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희재는 18일 고양 콘서트와 29일 KBS 특집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악 업계는 김희재의 향후 활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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