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회계기준원, IFRS17 도입 경험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한다

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3-28 09:05:29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AOSSG(Asian-Oceanian Standard-Setters Group)와 네팔 회계기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사례 논의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AOSSG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회계기준제정기구 그룹으로 우리나라는 한국회계기준원(KASB)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다음달 1일~2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우리나라에 도입된 IFRS17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금감원은 IFRS17 전환시 보험감독회계(SAP) 측면에서의 주요변경사항과 전환시점 회계처리 실무지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한국회계기준원은 일반회계(GAAP) 측면에서 IFRS17 적용 관련, 국내 보험사들의 주요 회계정책과 주요 회계처리 쟁점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파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등 IFRS17 도입 예정 국가의 요청시 우리나라의 IFRS17 도입 관련 제도적 개선사항과 주요 이슈 등을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국회계기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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