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1-31 09:11:1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 배우 김우빈이 깜짝 등장해 구내식당 감사로 활약했다. 30일 방영된 에피소드에서는 김우빈과 래퍼 이영지가 각각 감사와 알바생으로 합류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와 도경수는 구내식당 운영에 집중하던 중 예기치 않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먼저 이영지가 일일 알바생으로 등장해 배식을 도우며 사우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어 김우빈이 감사팀을 자처하며 구내식당을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빈은 식단표 확인과 계약서 검토 등 꼼꼼한 감사 활동을 펼쳤다. 그는 심지어 도경수와 함께 사장 교체를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김우빈은 "출연료 계산이 애매하니 감자로 대신 가져가겠다"는 유쾌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영지의 합류로 구내식당 운영은 한층 더 원활해졌다. 그녀는 요리는 물론 전화마케팅까지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광수는 이영지의 활약에 감명받아 "너 오면 바로 팀장이야"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구내식당은 개업 이래 처음으로 야외 배식에 도전했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콩콩밥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영되며, 다음날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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