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7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진세연과 호흡 기대↑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6-26 09:02:57

사진=각 소속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26일 MBN은 오는 8월 2일부터 김재중이 주연을 맡은 신작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가 방영된다고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특별한 기기인 '기억 지우개'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남자와 그 과정에서 운명적으로 첫사랑으로 거듭나게 되는 여자 사이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이군 역은 김재중이 연기하며, 모든 과거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로 분한다. 

 

김재중은 지난 2017년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이후 약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과 함께 드라마를 빛낼 배우로는 진세연이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으로 나선다. 

 

또한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동생 역할인 이신은 이종원이, 그리고 어디서든 사랑받는 성격의 통역사 전새얀 역은 양혜지가 맡아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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