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정재광, '중증외상센터' 속 마취과 선생님! '찐 빈티지 감성' 감각적인 원룸 공개!

하루 8시간 걷는 '11년 차 산책광'의 건강한 일상과 빈티지 감성 주거 공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03 09:02:44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정재광이 하루 8시간씩 걷는 '11년 차 산책광'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의 독특한 산책 습관과 감각적인 원룸 인테리어가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정재광은 "사계절 내내 걸어요. 산책을 한 번 하면 8시간"이라며 자신의 산책 습관을 설명했다. 그는 "관리를 안 하면 110kg까지 금방 찐다"라고 밝히며, 체중 관리를 위해 산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015년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정재광은 2016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배우 부문을 시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에서 마취과 의사 박경원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자취 3년 차인 정재광의 원룸은 빈티지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고 거래를 통해 구입한 가구들과 곳곳에 배치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는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수납법으로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청결 유지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정재광은 3일에 한 번씩 욕실 청소를 하며, 용도에 따라 청소 도구를 구분해 사용하는 꼼꼼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그의 체계적인 자기 관리 능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산책 중인 정재광의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거리의 개나리꽃을 보며 미소 짓고, 한강 다리를 건너며, 복잡한 골목길과 가파른 오르막길도 묵묵히 오르는 등 끊임없이 걷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에게 산책이 갖는 의미와 그만의 특별한 산책 코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90년생 배우 정재광의 산책 일상과 자취 생활은 오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싱글 라이프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