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석유 및 LNG 체인점 운영회사 토탈이 LNG 개발회사 넥스트케이드 주식을 매각한다.

 

넥스트디케이드는 27일(현지시간) 토탈로부터 회사의 지분 17.5%를 매각하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넥스트디케이드의 12월 22일자 서류에 따르면 토탈의 한 계열사 지분 매각 제안서에 넥스트디케이드의 주식 4490만 주가 포함돼 있다. 

 

 

이 주식은 토탈이 지난 6월 남부 텍사스에 위치한 넥스트디케이드의 리오 그란데 LNG 수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거래의 일부로 2억 1900만 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반복되는 지연에 직면해 왔다. 

 

아울러 넥스트디케이드는 토탈에 연간 540만톤의 LNG를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으며 매각 대금을 전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케이드 주가는 0.04% 하락한 5.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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