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김종민 청첩장 모임에 “바쁘니까 줄 것 빨리 줘”…‘1박 2일’ 케미 부활(미우새)

'1박 2일' 출연진 재회 속 특급 로맨스 사연 공개로 시선 집중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31 08:59:46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김종민의 결혼식 청첩장을 전달받는 자리에서 특유의 재치와 함께 과거 연인에게 했던 로맨틱한 이벤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동료 연예인 윤시윤과 유노윤호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KBS2 '1박 2일'을 통해 깊은 친분을 쌓아온 윤시윤은 만남 자리에서 "윤호 형 바쁘니까 빨리 줄 것 줘"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했다.

 

청첩장을 받은 윤시윤은 "저도 (결혼) 가능할까요?"라며 자신의 결혼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종민이 연애 스타일을 묻자 윤시윤은 "제가 챙겨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특히 윤시윤은 과거 연인을 위해 준비했던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새벽에 길거리에서 물에 젖은 벚꽃을 다 쓸어서 줬다"고 밝혀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윤이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 전화 통화로 첫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포함됐다. 윤시윤은 "목소리가 너무 예쁘시다. 축하드린다"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최근 신생 기획사 R&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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