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5-03-14 09:00:51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는 나성훈 예림당 대표와 나춘호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및 상법상 이사 충실 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연대 측은 대주주의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한 추가적인 법적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연대는 지난 7일에도 서울남부지검에 관련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해당 고발장에는 대주주가 지분 매각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제공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자본시장법 위반 및 이사 배임 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13일 오후 사건이 담당검사에 배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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