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걸그룹 클레오, 제스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새 멤버 다정 합류, 팀 재정비 후 음악·공연 등 다방면 활동 예고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29 08:57:27

(사진 = 제스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클레오가 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제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클레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음악 활동은 물론 공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레오는 1999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대표적인 걸그룹이다. 2023년에는 원년 멤버 채은정을 중심으로 도경과 함께 팀을 재편, '뉴' 클레오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새 멤버 다정이 합류하여 팀을 재정비했다.
클레오는 지난 2024년 타이틀곡 'You’re Mine'을 발매하며 컴백,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클레오 멤버들은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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