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4-10 08:57:07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품질 이슈 발생 시 공개하고 빠르게 수정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조주완 사장은 이달 초 아시아해외법인 직원들에 “생산 과정 중 품질에 조금이라도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이를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철저한 물동·재고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교육 확대 등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자”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생산기지의 오퍼레이션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조 사장은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또 “기회는 탁월한 고객경험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자”고 조 사장은 당부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