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5-16 08:57:0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이준은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예측불가한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텐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은 '1박 2일'의 상징과도 같은 복불복 게임과 미션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이면서도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SBS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도 이준의 존재감은 돋보인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배경으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맨손으로 나무에 올라타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커피 콩을 넣은 절구에서 30분 넘게 방아를 찧는 투혼을 보여주거나, 맛있는 음식을 위해 배고픔을 참아내는 모습 등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준의 예능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의 4라운드 여행 파트너로 합류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그는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을 아우르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은 이준이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어떤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이 게스트로 첫 출연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내일(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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