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히밥, 제작진 회식비 ‘280만원’으로 돌려받기 가능할까?! “나 이런 운이 좋아” 자신만만!

유튜버 히밥, 70만원 회식비 도전기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1 09:04:36

(사진 = 히밥의 ‘토밥쏜다’ 시즌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유튜브 E채널의 인기 먹방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쏜다'가 시즌2로 돌아오며 먹방 유튜버 히밥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토밥쏜다2' 티저 영상에서는 히밥과 제작진의 회식 장면이 담겼다. 식사가 끝난 후 한 제작진이 "계산서가 되게 길어..."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나, 히밥은 망설임 없이 계산대로 향했다. 예상대로 계산서에는 70만 8천원이라는 거액이 찍혀 있었다.

 

결제를 마친 히밥에게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상징인 룰렛 돌리기 기회를 제안했다. "밥친구가 쏜 금액의 4배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럭키 캐시백 기회"라며 두 개의 룰렛판을 제시했다.

 

첫 번째 룰렛판에는 '원금회수'와 '2배'가 표시되어 있었고, 두 번째 룰렛판에는 '4배', '3배', '꽝'이 동일한 확률로 배치되어 있었다.

 

제작진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냐, 안전빵이냐?"라고 물으며, 두 번째 룰렛을 선택할 경우 회식비의 4배인 28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꽝'이 나오면 원금조차 회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히밥은 주저 없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룰렛판을 선택했다. "4배 나오면 (제작진이) 큰일 나요. 280만원인데... 나 이런 운이 좋거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밥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토요일은 밥이 쏜다'는 E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히밥이 길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달라고 요청하는 '밥친구' 구하기 미션을 수행한다. 

 

밥을 사준 '밥친구'에게는 '원금회수', '2배', '3배' 등이 적힌 '럭키 캐시백' 룰렛 기회가 주어져 긴장감을 더한다.

 

티저 영상에서 히밥이 제작진의 회식비를 온전히 부담하게 될지, 아니면 캐시백을 받게 될지에 대한 결과는 4월 5일 오후 5시 E밥세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토밥쏜다2'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