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05-02 08:58:36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소노인터내셔널이 항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티웨이항공 운영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계약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매각 단가는 주당 1,9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JC SPC가 보유한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노인터내셔널과 JC파트너스는 각각 콜옵션과 풋옵션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양측 모두 옵션 실행을 유예하고 매각에 합의했다. 최종 거래 종결일은 2025년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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