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현석, 안성재 셰프와의 웃픈 디스 대결!

'라디오스타' 출연해 글로벌 인기와 '시즌2' 가능성 언급, 안성재와 관계 공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0-30 08:55:31

 

 

(사진=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셰프 최현석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얻은 세계적 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오늘(3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현석은 프로그램의 성공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흑백요리사'로 국제적 주목을 받은 최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프로그램의 후속 시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즌 2 출연 제안이 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챌린저로서의 재참가는 고사하면서도, 다른 방식으로의 참여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

 

최현석은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주특기인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면서 마늘을 넣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고도의 압박감 속에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심사위원들에 대한 평가도 있었다. 최현석은 백종원 심사위원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안성재 셰프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평가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안성재 셰프는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셰프로,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최현석은 안성재가 최근 자신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디스'를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는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최현석은 이에 대해 유쾌하게 대응했다고 한다.

 

최현석은 '흑백요리사' 출연을 위해 45일간 자신의 레스토랑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그의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일화로 해석된다.

 

최현석의 '흑백요리사' 시즌 2 참여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프로그램의 후속 제작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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