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07 08:55:1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유튜브 1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그녀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9일 방송될 '전참시'에서는 쯔양의 '먹는 일'로 가득 찬 하루가 그려진다.
방송에서 쯔양은 기상 직후 식탁에 놓인 엄청난 양의 야식 흔적을 공개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자신만의 먹는 비법과 '비즈니스 라면' 레시피를 선보이며 먹방에 대한 진지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쯔양의 '먹방 최적화' 하우스도 공개된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조리 도구들과 각종 음식으로 가득 찬 4대의 대형 냉장고, 그리고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간식 창고가 등장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등학교 동창인 매니저와의 '찐친'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매니저는 "쯔양은 하루 18시간을 먹는데 살은 나만 찐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입사 당시보다 10kg이 증가한 사실을 밝히며 "살이 너무 쪄서 쯔양의 집에 가는 것을 자제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쯔양은 "요즘은 먹어도 살이 빠지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살이 찐다"고 밝혀 '전참시'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쯔양과 매니저의 현실적인 절친 케미는 오는 9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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