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11-05 08:57:40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K텔레콤이 주최하는 'SK AI 서밋 2024'에서 정부와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AI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5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의 '국가 AI 전략' 세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염 총장은 현재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세션은 지난 9월 26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의 논의를 민간 차원에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7년까지 AI 분야에서 미국, 중국에 이은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주제 발표에 이어 45분간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 정신아 카카오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 국가AI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참석해 'AI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대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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