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20 08:55:29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대덕전자가 서버 FCBGA 공급 가시화로 멀티플 리레이팅의 근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20일 대덕전자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6%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1조 5032억원,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20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판 업황 호조에 힘입어 메모리 패키지 기판, 로직 패키지기판 및 MLB 전 제품군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특히 FCBGA의 경우 하반기부터 서버급 제품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리 패키지기판은 GDDR7 등 고부가 기판 중심으로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내 일반 디램 및 낸드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신규 증설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FCBGA는 기존 전장 및 데이터센터용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 서버급 제품 양산이 시작되며 2027년에는 초저지연 추론용 가속기향 FCBGA 공급이 예상된다.
FCCSP 또한 전장용 레이다 센서 및 컨트롤러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MLB는 기존 계획대로 2분기 중 증설 작업 마무리 후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경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서버급 FCBGA 공급을 기점으로 탑티어 기판 업체로서 멀티플 리레이팅의 근거를 확보했다"라며 "2027년에는 초저지연 추론용 가속기향 FCBGA 공급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면적 FCBGA 공급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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