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융 전산망 장애로 2시간 30분간 마비…"복구 완료"

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6-01-15 08:53:3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전국 우체국에서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금융 서비스가 2시간 30분가량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14분께 금융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로 전국 우체국 창구의 예금·보험 업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긴급복구 작업에 착수해 오후 5시 20분께 창구 시스템과 ATM 거래를 먼저 복구했다. 이어 오후 5시 50분 인터넷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까지 정상화하면서 모든 금융 서비스가 재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전산 시스템 오류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다만, 해킹 등 사이버 침해에 따른 장애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금융시스템 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향후 우체국 금융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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