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협
press@alphabiz.co.kr | 2023-06-01 11:38:53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차은우가 ‘원더풀월드(가제)’를 통해 김남주와 환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극 중 차은우는 합격한 의대도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하는 권선율 역을 맡았다. 권선율은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김남주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
이에 차은우는 베일에 싸인 인물 권선율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특히 최근 출연한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캐릭터로 첫 판타지 장르물에서도 연기 호평을 이끌었던 바. 차은우가 ‘원더풀월드(가제)’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제작진 측은 “선한 얼굴 뒤 속내를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지닌 권선율 캐릭터를 통해 차은우의 색다르고 거친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김남주에 이어 차은우까지 최강의 캐스팅이 선보일 파워풀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월드(가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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