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letyou@alphabiz.co.kr | 2023-01-18 08:58:22
18일 대신증권은 포스코의 지난 4분기 매출 19조8000억원(-7.3% yoy), 영업이익 4002억원(-83.1% yoy), 영업이익률 2.0%(-9.1%p yoy) 등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치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철강재 판매량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 따른 조업도 손실로 인해 부진이 불가피하고, 여기에 화물연대 파업도 일부 물량의 출하 차질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4분기 추정 판매량은 758만톤(-4.1% qoq, -12.1% yoy)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업도 부진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에 이어 일회성 복구비용 함께 발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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