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22 08:50:0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윤계상이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멋진 수염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는 윤계상과 김요한이 '틈 친구'로 출연, 송파구 일대에서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유연석은 윤계상의 수염을 보며 남배우들의 로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은 "수염이 정말 멋있게 나는 것 같다. 남자 배우들이 이런 수염에 로망이 있다. 사극 촬영 시 자기 수염을 쓸 수 있지 않냐"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저는 '구동매' 역할을 할 때 가짜 수염이라 힘들었다. 밥 먹을 때 수염을 다 먹는다"라며 '무(無) 수염' 배우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계상은 자신의 멋진 수염의 비밀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4살까지는 수염이 안 났다. 수염을 갖고 싶어서 발모제를 발랐다"라며 의외의 비법을 공개했다. 덧붙여 "태우랑 같이 발모제를 발랐더니 이렇게 똑같이 (수염이) 나더라"라며 god 멤버 박태우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유재석 또한 "맞다. 한때 발모제가 유행이었다. 하하도 발모제 바른 수염"이라며 과거 연예계에 불었던 발모제 열풍을 회상해 흥미를 더했다.
엉뚱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네 출연진이 '틈만 나면,'에서 어떤 하루를 만들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틈만 나면,'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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