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8 08:50:01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가 자신의 첫 정산금 활용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23회에서 레이는 "첫 정산은 조금밖에 못 받아서 바로는 못 사드렸다.
이후에 조금씩 모은 돈을 다 드렸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김종민이 '먹친구' 레이와 함께 일본 도쿠시마에서 현지 맛집을 탐방하는 여정이 공개된다.
곽튜브는 '걸그룹 먹친구'의 합류 소식에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지젤 등을 예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이가 등장했을 때 곽튜브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트와이스의 'Cheer up'을 춰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뒤늦게 레이를 알아본 그는 급히 아이브의 'ATTITUDE' 안무로 바꿔 레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브에서 '먹잘알'로 알려진 레이는 "일본 친구가 오코노미야키 맛집을 추천해줬다"며 적극적으로 맛집 탐방을 이끌었다.
일행은 레이의 안내로 일본 가정집 분위기의 오코노미야키 식당을 방문했다. 레이는 "날 믿고 따라와!"라며 직접 섭외에 나서는 적극성을 보였다.
식당에서 사장님은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백설공주' 오코노미야키를 선보였고, 이를 맛본 일행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 중 전현무가 레이에게 첫 정산금에 대해 질문했고, 레이는 처음에는 금액이 적어 바로 부모님께 선물하지 못했지만 이후 모은 돈을 전부 드렸다고 답했다.
오코노미야키 식당 이후 일행은 사장님의 추천으로 도쿠시마 특산품인 '아와규' 맛집을 찾았다. 레이는 다시 한번 "섭외?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일행은 한우와 아와규의 맛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소도시에서 펼쳐진 네 사람의 먹방 여정은 28일 밤 9시 10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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