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우혜림, '슈돌' 컴백... 두 아들과 함께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1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2-17 08:51:50

 

(사진=우혜림 인스타그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 부부가 1년 만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복귀한다. 이들은 최근 두 아들과 함께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방송은 2024년 1월 1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2017년 2월 그룹 해체 후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0년 7월 신민철과 결혼한 그는 2022년 2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부부는 올해 1월 '슈돌'에 처음 출연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태교에 전념하던 우혜림은 지난 11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그는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슈돌' 출연은 둘째 아들 출산 후 약 11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네 식구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버지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우혜림-신민철 부부의 복귀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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